유나이티드항공(UA)이 상용고객 우대 프로그램인 ‘마일리지플러스(MileagePlus)’의 우수회원(Premier) 등급 자격 요건을 대대적으로 개편합니다. 2027년 1월 1일부터 탑승 횟수 기준인 PQF(Premier Qualifying Flights)를 완전히 폐지하고, 오직 순수 항공료 지출 기반 포인트인 PQP(Premier Qualifying Points)만으로 등급을 부여하는 단일 체계로 전환합니다. 최상위 등급인 1K 요구액은 기존 28,000 PQP에서 32,000 PQP로 상향되었습니다. 2026년 12월 16일 아시아나항공의 스타얼라이언스 탈퇴를 앞두고 대체 회원 프로그램을 검토하던 한국 여행자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변경 사항을 정리했습니다. 유나이티드항공 공식 안내
2026년 현행 기준과 2027년 개편 기준 비교
2026년 12월 31일까지는 ‘탑승 횟수(PQF) + 완화된 지출액(PQP)’ 조합과 ‘순수 지출액(PQP)’ 단독 달성 경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2027년 1월 1일부터는 탑승 횟수 경로가 사라지고 단일 PQP 기준만 적용됩니다.
| 우수회원 등급 | 스타얼라이언스 매칭 등급 | 2026년 기준 (현행 이원화 체계) | 2027년 기준 (PQP 단일화 개편) | 최소 운항 구간 의무 |
|---|---|---|---|---|
| 프리미어 실버 (Silver) | 실버 (Silver) | 15 PQF + 5,000 PQP 또는 6,000 PQP | 6,000 PQP | 유나이티드 운항편 최소 4구간 |
| 프리미어 골드 (Gold) | 골드 (Gold) | 30 PQF + 10,000 PQP 또는 12,000 PQP | 12,000 PQP | 유나이티드 운항편 최소 4구간 |
| 프리미어 플래티넘 (Platinum) | 골드 (Gold) | 45 PQF + 15,000 PQP 또는 18,000 PQP | 18,000 PQP | 유나이티드 운항편 최소 4구간 |
| 프리미어 1K (1K) | 골드 (Gold) | 60 PQF + 22,000 PQP 또는 28,000 PQP | 32,000 PQP (4,000 PQP 인상) | 유나이티드 운항편 최소 4구간 |
단, 모든 등급에서 연간 유나이티드항공 또는 유나이티드 익스프레스가 직접 운항하는 항공편 최소 4구간 탑승 의무는 2027년에도 변함없이 유지됩니다.
PQP 적립 방식과 제휴 항공사 탑승 공식
PQP는 항공권 결제 금액 중 순수 기본 운임(Base Fare)과 항공사 부과 유류할증료를 합산해 계산됩니다(정부 부과 공항세 및 세금 제외). 1달러당 1 PQP가 기본 부여됩니다.
- 유나이티드 발권 항공권 (티켓 번호 016 시작):
-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나 앱에서 구매한 항공권은 운항사와 관계없이 세전 지출액 1달러(USD)당 1 PQP가 적립됩니다.
- 유료 이코노미 플러스(Economy Plus) 좌석 지정료, 사전 유료 좌석 업그레이드 금액, 마일리지 보너스 항공권(100마일당 1 PQP)도 PQP로 환산됩니다.
- 스타얼라이언스 제휴 항공사 발권 항공권 (타사 티켓 번호 시작):
- 전일본공수(ANA), 루프트한자, 에어캐나다 등 제휴사 발권편은 항공권 가격을 직접 알 수 없으므로, 비행 거리(마일)와 예약 등급에 따른 적립 마일리지를 기준으로 PQP를 산출합니다.
| 제휴사 구분 | 소속 항공사 | PQP 환산 공식 | 편도 구간당 PQP 적립 한도 |
|---|---|---|---|
| 선호 제휴사 (Preferred Partners) | 전일본공수(NH), 루프트한자(LH), 스위스항공(LX), 오스트리아항공(OS), 에어캐나다(AC), 브뤼셀항공(SN), 에어뉴질랜드(NZ) | 적립 마일리지 ÷ 5 | 비즈니스·퍼스트: 최대 1,500 PQP 이코노미·프리미엄이코노미: 최대 750 PQP |
| 일반 제휴사 (MileagePlus Partners) | 싱가포르항공(SQ), 타이항공(TG), 에바항공(BR), 터키항공(TK), 에티하드(EY), 코파항공(CM) 등 | 적립 마일리지 ÷ 6 | 비즈니스·퍼스트: 최대 1,000 PQP 이코노미: 최대 500 PQP |
한국 여행자를 위한 실전 영향과 대응 전략
아시아나항공의 2026년 12월 스타얼라이언스 탈퇴 이후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등급을 유지하려는 한국 승객에게 이번 개편은 적지 않은 전략 수정을 요구합니다.
- ‘탑승 횟수 채우기(Segment Run)’의 종말:
- 기존에는 일본·동남아 단거리 노선에서 저렴한 운임으로 30회 탑승을 채우고 10,000 PQP만 달성하면 프리미어 골드(스타얼라이언스 골드)를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 2027년부터는 탑승 횟수가 전혀 인정되지 않으므로, 순수하게 12,000달러(한화 약 1,600만 원 안팎)의 기본 운임을 지출해야만 골드 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연간 4구간 유나이티드 탑승 조건 필수 점검:
- ANA, 루프트한자, 싱가포르항공만 탑승해서 12,000 PQP를 모두 모았더라도, 유나이티드가 직접 운항하는 비행기를 최소 4번 타지 않으면 등급이 승급되지 않습니다.
- 인천–샌프란시스코 직항 왕복(2구간) 탑승 후 미국 국내선 환승 2구간을 추가하거나, 연 2회 이상 미주 본토를 왕복해야 조건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 제휴사 장거리 비즈니스 탑승객에게는 여전히 유효:
- 장거리 유럽·미주 노선에서 ANA나 루프트한자의 고비율 비즈니스 클래스를 자주 이용하는 승객은 비행 거리 기반 환산(나누기 5)을 통해 상당한 PQP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천–프랑크푸르트 루프트한자 비즈니스 왕복 시 약 2,000~3,000 PQP를 구간별 상한선 안에서 모을 수 있습니다.
- 이코노미 중심 여행자의 대체 프로그램 비교:
- 미주 장거리 출장이 많지 않고 아시아·유럽 위주로 이코노미를 이용하는 승객이라면 유나이티드 대신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KrisFlyer, 순수 거리 마일 5만 마일)나 터키항공 마일즈앤스마일즈(Miles&Smiles, 4만 마일)를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획득용 계정으로 검토하는 편이 합리적입니다.
공식 출처와 확인일
확인일: 2026년 10월 17일. 2027년 마일리지플러스 프리미어 자격 개편 내용과 PQP 단일 기준, 구간 최소 탑승 요건은 유나이티드항공 공식 상용고객 규정 페이지 및 2027 프로그램 개편 공지를 기준으로 확인했습니다.
관련 소식
- 아시아나 스타얼라이언스·에티하드 마일리지 발권 단계적 종료… 10월 16일부터 탑승 자동적립 중단
- 아시아나 다이아몬드는 ‘모닝캄 셀렉트’로… 12월 16일 스타얼라이언스 탈퇴 전 챙길 것
- 루프트한자 그룹, 10월 27일부터 대륙간 이코노미 라이트 사전 좌석 지정 전면 유료화
- 원월드 15개 항공사 다중 여정 디지털 체크인 전면 도입, 단일 앱 수속과 환승 유의사항
이 글이 도움이 됐나요?
여행 이야기를 나눠요
궁금한 점이나 나만의 여행 경험을 남겨주세요. 로그인은 필요 없어요.
댓글을 불러오는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