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에 도착한 지 4시간 후, 호텔 체크인하러 낮 12시에 호텔에 도착했다.
힐튼 시애틀 (Hilton Seattle)
내가 예약했던 호텔인 힐튼 시애틀.
시설도 괜찮아 보이고 위치도 좋고 가격도 좋아서 프라이스라인(Priceline)을 통해서 예약했다.
가격은 Tax 제외 1박에 88$, 2박 예약했다.
로비는 호텔 건물 3층에 있고, 로비 옆에 식당도 있다. 더블베드로 예약했는데 (더 싸서) 체크인할 때 킹베드로 바꿔줄 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안 된다고 해서 그냥 침대 두 개를 썼다.

객실이 있는 층, 복도

방 안에 들어왔다. 오,,,? 생각보다 괜찮은데?
무엇보다 룸이 되게 깨끗했다. 힐튼이 침구가 좋기로 유명한데, 역시 그 명성답게 침구가 정말 좋았다. 이틀 동안 꿀잠 잤다.
TV도 LG 것이고, 스마트폰이랑 연결해서 음악도 들을 수 있었다. 책상도 있고, 창밖으로는 시애틀 다운타운 뷰도 보였다.

화장실에는 욕조도 있다. 욕조 있는 호텔이 최고

깔끔하고, 디자인도 나쁘지 않다. 방도 혼자 쓰기에 넓은 듯하고.
시애틀 여행 갈 때 적극 추천. 가성비 좋음. 전신거울도 있어서 더 좋았다!

시애틀에서 이틀만 있다가 바로 비행기 타고 샌프란으로 가야 하기 때문에 하나라도 더 보자는 생각으로 짐 대충 풀고 쏠랑 나왔다.
시애틀 다운타운 산책

시애틀에서 유명한 랜드마크 중 하나인 스페이스 니들(Space Needle)을 보기 위해 애플 지도 앱을 켜고 무작정 그쪽으로 걸었다.
뭐 그쪽으로 가다가 볼 거 있으면 보고 하면 되겠지.

아 다시 봐도 분위기 좋다.. 많은 나라를 가보진 못했지만 미국이 내 최애
저 멀리에 스페이스 니들 꼭대기가 보인다.

가는 길에 보인 아마존 스피어(The Spheres). 여기가 아마존 본사 앞이란다.
예약하면 안에 들어가 볼 수 있다던데 그냥 외부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만족 ㅎ
건물이 참 독특하게 생겼는데 이쁘다. 안은 식물들로 꾸며져 있다.
아마도 아마존 직원인 듯하다. 도심 안에 개들이 산책하거나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마침 한 분이 개랑 공 던지기 놀이를 하고 있길래 찍었다! 복지 죽이네.,.
무인 결제 매장 아마존 고 (Amazon Go)

또 바로 옆에 위치한 amazon go! 에 갔다. 이거 처음 생겼을 때 유튜브 통해서 우와 거리면서 봤는데.. 직접 눈앞에서 보니 감격스러웠고 안 들어가 볼 수 없었지.
‘아마존 고’란 내가 알기론 아마존 앱을 통해 QR을 찍고 들어가면 매장 안에 있는 수많은 카메라들을 통해 내가 어떤 물건을 집어서 나가면, 자동으로 그 상품의 정보를 알아내어 내 카드로 값을 청구하는 신기한 기술이다.

두근거리면서 들어가 보니, 표지판에 이용 방법이 알려져 있다.

아마존 앱을 실행하고, In-Store Code 탭에 들어가면, QR을 받을 수 있다. 물론 본인 명의의 카드도 등록해 줘야 한다.

카드를 등록하면 이렇게 QR이 뜨고, 저 QR을 개찰구처럼 생긴 곳에 찍어주고 들어가면 된다!! 두근

들어가니 일반 매장에 비해 뭐가 많이 있지는 않았다. 난 목이 너무 말라서 대충 구경하고 물 한 병 집어서 나갔다..
나오면서 도둑이 된 기분이 들었다ㅋㅋㅋㅋㅋ 저게 정말 된다고? 내심 카메라가 못 봤길 기대했다.

그리고 얼마 뒤, 카드 긁혀지는 소리가 나길래 봤더니 정말로 이게 됐다ㅋㅋㅋㅋ
이때 정말 소름 돋았다. 공대생으로서 감탄을 금치 못함. 영수증에는 내가 매장 안에 있는 시간, 구매한 물건, 가격 등이 다 나와있다. 대박
그나저나 물 한 병 주제에 참 비쌈-_-
스페이스 니들 (Space Needle)
그렇게 우와우와 거리다가 슬슬 해가 지기 시작했다. 또 시애틀은 북쪽이라 해가 참 빨리 진다.
스페이스 니들 보러 나왔으니 그거는 보고 가야겠다는 생각에 서둘렀다.

여기가 스페이스 니들!
날씨가 꾸리해서 그런지 큰 감흥은 없었다. 돈 내고 꼭대기에 올라갈 수도 있는데 굳이,,? 싶어서 그냥 눈으로만 봤다.

오.. 확실히 웅장하네 정도? 그래도 이까지 온 보람은 있었다.
(사실 이때부터 피곤해서 죽기 직전. 시차 적응도 안 됐음)
쉑쉑버거 & 시애틀의 밤

다시 호텔로 돌아가면서 미국 3대 버거 중 하나인 ShakeShack 버거 가게가 있길래 냅다 들어왔다.
피곤한 것도 피곤한 거지만 밥을 안 먹어서 배고팠다.
8년 전,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먹었던 쉑쉑을 시애틀에서 또 먹어본다!!!
매장 안에 사람들이 왜 이렇게 없나 했는데, 이 때 당시에는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매장 안에서 식사가 가능했다.
이 때 배고파서 그런지… 하 진짜 너무 맛있었다. 앞으로 여행 중에서도 주구장창 햄버거만 먹을 텐데, 정말 미국 햄버거는 세계 최고다. 한국 버거랑은 확실히 다르다.
햄버거의 빵과 패티가 너무 맛있어서 기절할 맛임. 한 입 베어 물고 감탄해서 씹을 때마다 음미하면서 먹었다.

햄버거 해치우고, 호텔로 돌아가면서 보는 시애틀 야경.
슬슬 불이 켜지니 더 이뻐 보인다! 저기 안에는 열심히 일하는 회사원이겠지ㅜ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침대에 쓰러졌는데, 그대로 잠들어서 새벽 3시에 일어났다.
아마 시차 적응이 안 된 탓이겠지? 호텔 침구 덕분에 너무 잘 잤다.

마침 일어나보니 베이징 올림픽 쇼트트랙 한국 국가대표 경기를 하고 있었다. 이때 금메달 땄었는데ㅋㅋㅋㅋㅋ
해외에서 보는 올림픽 한국 경기라서 묘했다’ㅅ’
이 때 금메달 따고 미국 해설위원이 한국 칭찬해 주는데 국뽕 차더라.
여행 이야기를 나눠요
궁금한 점이나 나만의 여행 경험을 남겨주세요. 로그인은 필요 없어요.
댓글을 불러오는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