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2026년 11월 1일 발권분부터 적용되는 한국 출발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공식 고시했습니다. 국제 항공유 가격 상승세에 따라 10월 23단계에서 11월 27단계로 4단계 대폭 상향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미주 동부 노선은 편도 40만 원을 돌파하고, 유럽과 미주 서부 노선은 왕복 기준 약 10만 원 가까이 인상됩니다. 유류할증료는 실제 비행기를 타는 탑승일이 아니라 항공권을 발권(결제)하는 날짜 기준으로 확정되므로, 11월 이후 출발 여행자라도 10월 31일까지 결제를 마쳐야 인상 전 요금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 공식 공지
11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27단계 인상 배경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MOPS)의 한 달간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갤런당 가격대에 맞춰 단계별로 결정됩니다.
- 단계 변동: 2026년 9월 21단계에서 10월 23단계로 오른 데 이어, 11월 27단계로 4단계 추가 인상되며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 적용 대상: 2026년 11월 1일 00:00부터 11월 30일 23:59까지 발권(결제 완료)되는 한국 출발 국제선 전 노선.
- 탑승일 무관 원칙: 항공권 출발일이 2026년 12월 연말이든, 2027년 설 연휴나 여름휴가 시즌이든 관계없이 10월 31일 23시 59분 이전까지 결제를 마치면 10월 요금(23단계)이 적용됩니다.
대한항공 거리 구간별 편도 요금표
대한항공은 한국 출발 대권거리(마일)를 기준으로 총 9개 구간으로 나누어 유류할증료를 차등 부과합니다. 10월 대비 11월 인상액과 주요 대표 노선은 다음과 같습니다.
| 거리 구간 | 대표 취항 노선 | 10월 (23단계) | 11월 (27단계) | 편도 인상폭 | 왕복 추가 부담액 |
|---|---|---|---|---|---|
| 1구간 (499마일 이하) | 후쿠오카, 칭다오, 다롄, 옌지 | 49,000원 | 55,600원 | +6,600원 | +13,200원 |
| 2구간 (500~999마일) | 도쿄, 오사카, 나고야, 상하이, 베이징, 타이베이 | 65,800원 | 76,000원 | +10,200원 | +20,400원 |
| 3구간 (1,000~1,499마일) | 홍콩, 광저우, 울란바토르, 오키나와 | 98,000원 | 105,800원 | +7,800원 | +15,600원 |
| 4구간 (1,500~1,999마일) | 마닐라, 하노이, 다낭, 세부 | 116,200원 | 132,900원 | +16,700원 | +33,400원 |
| 5구간 (2,000~2,999마일) | 방콕,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괌 | 162,400원 | 185,800원 | +23,400원 | +46,800원 |
| 6구간 (3,000~3,999마일) | 자카르타, 발리(덴파사르) | 168,000원 | 189,800원 | +21,800원 | +43,600원 |
| 7구간 (4,000~4,999마일) | 호놀룰루(하와이), 두바이, 시드니, 브리즈번 | 226,800원 | 254,900원 | +28,100원 | +56,200원 |
| 8구간 (5,000~6,499마일) | 런던, 파리, 프랑크푸르트, 로스앤젤레스(LA), 샌프란시스코, 밴쿠버 | 322,000원 | 370,100원 | +48,100원 | +96,200원 |
| 9구간 (6,500~9,999마일) | 뉴욕, 워싱턴, 애틀랜타, 시카고, 토론토 | 362,600원 | 408,100원 | +45,500원 | +91,000원 |
한국 출발 편도 기준 금액입니다. 유럽 및 미주 서부(8구간)는 편도 기준 48,100원이 올라 왕복 96,200원을 추가 부담해야 합니다. 미주 동부(9구간)는 편도 금액이 408,100원에 달해 왕복 발권 시 유류할증료만 81만 6,200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아시아나항공 및 국내선 적용 금액
아시아나항공 역시 국토교통부의 동일한 27단계 고시 기준에 따라 노선별 금액을 인상했습니다.
-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최단거리 노선 편도 62,400원에서 미주·유럽 등 최장거리 노선 최대 351,100원 수준으로 인상됩니다.
- 국내선 유류할증료: 한국 출발 국내선(김포–제주, 부산–제주 등)의 11월 유류할증료는 편도 기준 25,300원(부가가치세 포함)으로 고시되었습니다.
10월 31일 이전 발권 실전 행동 전략
11월 1일 자정(00:00)을 기점으로 전산 시스템의 유류할증료 테이블이 자동 갱신됩니다. 여행자는 다음 4가지 핵심 수칙을 확인하세요.
- 내년 출발 항공권 조기 발권 권장: 2026년 12월 겨울방학, 2027년 1~2월 설 연휴, 봄 유럽 여행 항공권을 예매할 계획이라면 10월 31일 23시 59분 이전에 카드 결제 및 발권(e-티켓 발행)을 완료하세요. 4인 가족 미주·유럽 여행 기준 약 36만~38만 원을 아낄 수 있습니다.
- 마일리지 보너스 항공권 발권 서두르기: 마일리지 보너스 항공권은 운임 자체는 마일리지로 차감되지만,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는 전액 현금(카드)으로 결제해야 합니다. 미주 왕복 보너스 항공권을 11월에 발권하면 현금 지출만 80만 원이 넘어 마일리지 효율이 급감합니다. 마일리지 좌석을 찾아두었다면 10월 중 결제하세요.
- 발권 후 인상 차액 미징수 원칙: 10월 31일 이전에 발권한 항공권은 11월 이후에 탑승하더라도 차액을 추가로 징수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향후 유류할증료가 내리더라도 환급되지 않습니다.
- 일정 변경 시 재발권 유의사항: 단순 여정 변경이라도 항공권 재발행(Reissue)이 수반되는 운임 조건일 경우, 재발권 시점인 11월의 인상된 유류할증료가 소급 적용될 수 있습니다. 발권 전 운임 규정의 날짜 변경 조건을 확인하세요.
- 유아 면제 확인: 좌석을 별도로 점유하지 않는 만 2세 미만 유아(Infant) 승객은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전액 면제됩니다.
공식 출처와 확인일
확인일: 2026년 10월 18일. 2026년 11월 한국 출발 국제선 및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2026년 10월 중순 공식 고시 안내문을 기준으로 대조했습니다. 유류할증료 부과 기준은 국토교통부 인가 국제선 유류할증료 현행 체계를 따릅니다.
- 대한항공 공식 공지 — 2026년 11월 한국 출발 국제선 유류할증료 안내
- 대한항공 공식 공지 — 2026년 11월 국내선 유류할증료 안내
- 아시아나항공 공식 공지 — 국제선 유류할증료 안내
관련 소식
- 대한항공 10월 유류할증료, 노선별 인상·인하 금액
- 아시아나 스타얼라이언스·에티하드 마일리지 발권 단계적 종료… 10월 16일부터 탑승 자동적립 중단
- 아시아나 다이아몬드는 ‘모닝캄 셀렉트’로… 12월 16일 스타얼라이언스 탈퇴 전 챙길 것
이 글이 도움이 됐나요?
여행 이야기를 나눠요
궁금한 점이나 나만의 여행 경험을 남겨주세요. 로그인은 필요 없어요.
댓글을 불러오는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