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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12월 23일부터 인천–히로시마를 매일 운항합니다.

대한항공이 히로시마에 직접 비행기를 띄우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첫 편이 크리스마스 직전이라, 연말에 일본 소도시 쪽으로 가볼까 하는 분들한테는 딱 맞는 타이밍이에요.

나리타공항의 대한항공 에어버스 A321neo
대한항공 A321neo(HL8713), 2026년 6월 나리타공항. S5A-0043 / CC BY 4.0

운항 일정

대한항공 공식 발표(8월 24일) 기준입니다.
한국이랑 일본은 시차가 없어서 그대로 보시면 됩니다.

구간 출발 도착 운항
인천 → 히로시마 10:35 12:15 매일
히로시마 → 인천 13:25 15:25 매일

기종은 A321neo입니다.
10월 25일부터 다시 뜨는 인천–오이타에도 들어가는 비행기로, 프레스티지석이랑 일반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인천 출발이 오전 10시 35분이라 지방에서 첫차 타고 올라와도 맞출 만한 시간입니다.
대신 돌아오는 편이 히로시마에서 오후 1시 25분 출발이라, 마지막 날은 오전에 체크아웃하고 바로 공항 가는 일정이 됩니다.

히로시마에서 갈 만한 곳

대한항공 발표에서 소개한 곳은 미야지마 이쓰쿠시마 신사, 평화기념공원, 도심 정원 슛케이엔, 온천 마을 도모노우라 등입니다.
이 중 미야지마랑 평화기념공원은 보통 하루에 같이 묶어서 많이 다닙니다.

바다 위에 서 있는 이쓰쿠시마 신사의 붉은 도리이
미야지마 이쓰쿠시마 신사의 도리이, 2018년 11월. Balon Greyjoy / CC0

바다 위 도리이는 물때에 따라 완전히 다르게 보입니다.
물이 차 있을 땐 바다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이고, 물이 빠지면 바로 앞까지 걸어갈 수 있어요.
가는 날 물때표를 미리 보고 시간을 정하는 걸 추천합니다.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의 원폭 돔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의 원폭 돔, 2018년 11월. Balon Greyjoy / CC0

히로시마는 산요 신칸센이 지나가서 오카야마 같은 주변 도시랑 묶어 다니기도 좋습니다.
대한항공이 인천–오카야마도 주 4회로 늘렸다고 해서, 히로시마로 들어가서 오카야마로 나오는 일정도 짜볼 만합니다.
다만 두 노선을 한 예약으로 묶을 수 있는지, 가격은 어떤지는 예약 화면에서 따로 확인해보세요.

공항에서 시내까지

히로시마공항은 시내에서 꽤 떨어진 산 위에 있습니다.
시내까지는 보통 리무진버스를 타는데, 도착 시간에 맞는 버스랑 걸리는 시간은 공항 공식 사이트에서 미리 봐두세요.
도착이 낮 12시 15분이라 첫날 오후 일정은 충분히 넣을 수 있습니다.

히로시마공항 터미널 내부
히로시마공항 터미널 내부, 2024년 12월. MaedaAkihiko / CC0

예약 전 체크

확인할 것 이유
연말 날짜 왕복 총액 첫 편이 12월 23일이라 성탄·연말 수요랑 겹침
일본 면세 방식 11월 1일부터 출국 때 환급. 히로시마공항에서도 짐 부치기 전에 확인 필요
편명·좌석 12월 17일 아시아나 통합 전후 예약이면 바뀐 게 없는지
공항버스 시간 도착·출발 시간에 맞는 버스가 있는지

일본 면세 바뀌는 건 11월 1일 면세 환급 방식 글에 자세히 정리해뒀습니다.

출처: 대한항공 뉴스룸 – 인천~히로시마 신규 취항
발표일 8월 24일 · 확인일 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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