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부터 일본 면세 쇼핑 방식이 바뀝니다.
지금은 면세점 계산대에서 여권 보여주면 세금 뺀 가격으로 바로 사잖아요.
앞으로는 일단 세금까지 다 내고 산 다음, 출국할 때 공항에서 확인받고 돌려받는 방식입니다.
일본 국세청 안내를 보면 2025년도 세제 개정으로 이미 정해진 내용이고, 11월 1일 구매분부터 바로 적용됩니다.
옛날 방식이랑 같이 쓰는 유예 기간도 없습니다.
연말이나 겨울에 일본 가시는 분들은 쇼핑보다 출국하는 날 공항에서 움직이는 순서가 더 많이 달라지니 이 부분 꼭 보고 가세요.
뭐가 바뀌나
| 구분 | 10월 31일까지 | 11월 1일부터 |
|---|---|---|
| 매장에서 결제 | 세금 뺀 금액 | 세금 포함 금액 |
| 세금 돌려받는 시점 | 없음 (현장 면세) | 출국 때 세관 확인 후 |
| 일반물품·소모품 구분 | 있음 | 없어짐 |
| 소모품 구매 한도 (50만 엔) | 있음 | 없어짐 |
| 소모품 전용 봉투 포장 | 필요 | 필요 없음 |
| 최소 구매 금액 | 같은 매장·같은 날 세전 5,000엔 이상 | 그대로 |
| 일본 밖으로 가져가는 기한 | — | 구매일부터 90일 이내 |
돌려받는 건 결제할 때 낸 소비세만큼입니다.
일본 소비세는 기본 10%, 식품 같은 경감세율 품목은 8%예요.
세전 3만 엔짜리를 사면 3,000엔을 더 냈다가 나중에 돌려받는 셈입니다.
과자, 화장품 같은 소모품에 붙던 제한이 없어진 건 확실히 편해졌습니다.
뜯으면 안 되는 그 투명 봉투 포장도 이제 안 합니다.
대신 출국할 때 물건을 보여줄 수 있어야 돌려받습니다.
그러니까 일본에서 먹거나 써버린 건 사실상 환급이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세전 100만 엔 넘는 물건은 구매 기록에 일련번호 같은 정보가 같이 남습니다.
명품 시계나 가방 사실 분들은 영수증이랑 제품 정보 잘 챙겨두세요.
출국하는 날 순서
일본정부관광국(JNTO) 안내 기준으로 공항에서는 이렇게 움직입니다.
| 순서 | 할 일 |
|---|---|
| 1 | 출국장 로비에 있는 면세 키오스크에서 여권 스캔 |
| 2 | 화면에 뜨는 결과 확인 |
| 3-1 | 초록색이면 끝. 항공사 카운터 가서 짐 부치기 |
| 3-2 | 빨간색이면 면세품 전부 들고 세관 카운터에서 검사 |
| 4 | 반출 확인되면 산 매장(또는 환급 대행업체)에서 환급 |
제일 중요한 건 이겁니다.
짐 부치기 전에 키오스크부터 가야 합니다.
면세품 들어 있는 캐리어를 먼저 부쳐버리면 확인을 못 받고, 그럼 세금도 못 돌려받습니다.
평소처럼 공항 도착하자마자 체크인 카운터로 가면 딱 놓치기 좋은 부분이에요.
빨간색이 뜨면 세관 직원이 물건을 직접 봅니다.
확인은 영수증 단위로 하는데, 여러 안내와 보도를 보면 한 영수증에 있는 면세품 중 하나라도 없으면 그 영수증 전체가 환급에서 빠질 수 있다고 합니다.
선물로 미리 나눠준 게 있다면 이거 꼭 기억해두세요.
환급은 어떻게, 언제
공항에서 현금으로 바로 주는 게 아닙니다.
물건을 산 매장이나 그 매장이 계약한 환급 대행업체가 돌려줍니다.
카드로 돌려받는지, 다른 방법인지, 며칠 걸리는지는 매장마다 다릅니다.
그래서 계산할 때 “환급 어떻게 받아요?” 하고 한 번 물어보는 게 제일 확실합니다.
환급 수수료를 떼는 곳도 있을 수 있어서, 큰 금액 쇼핑이라면 영수증에 찍힌 환급 예정 금액도 확인해두세요.
이건 제도 자체보다는 매장별 운영 방식이라 가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여행 전에 챙길 것
| 챙길 것 | 이유 |
|---|---|
| 면세품은 기내용 가방이나 꺼내기 쉬운 곳에 | 빨간색 뜨면 세관에서 다 보여줘야 해서 |
| 영수증·구매 기록 보관 | 영수증 단위로 확인해서 |
| 공항은 평소보다 일찍 | 체크인 전에 키오스크·세관 검사를 거쳐야 해서 |
| 결제한 카드 기억해두기 | 결제 수단으로 환급해주는 매장이 있어서 |
| 선물은 한국 와서 나눠주기 | 하나만 없어도 영수증 전체가 빠질 수 있어서 |
공항마다 키오스크 위치나 운영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당일 공항 안내판도 한 번 보세요.
그리고 이거랑 헷갈리는 분들이 있는데, JESTA(일본판 전자여행허가)는 완전히 다른 제도입니다.
2028년 이후에 도입될 예정이라 올해, 내년 일본 여행에는 필요 없습니다.
출처: 일본정부관광국 새 면세 제도 안내 · 일본 관광청 면세 안내 · 일본 국세청 리펀드 방식 안내(PDF) · 여행신문
확인일: 2026년 9월 26일
여행 이야기를 나눠요
궁금한 점이나 나만의 여행 경험을 남겨주세요. 로그인은 필요 없어요.
댓글을 불러오는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