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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제주 가는 비행기, 올해 5월에 다시 생긴 거 알고 계셨나요?
2016년 10월에 수요가 없어 끊긴 뒤로 약 10년 만에 다시 열린 노선이고, 지금은 제주항공이 혼자 운항하고 있습니다.

원래 여름 시즌에만 띄우려던 노선인데, 내년 3월 27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어요.
11월 2일부터는 운항 횟수도 늘립니다.

공항 계류장에 서 있는 제주항공 보잉 737-800
제주항공 보잉 737-800(HL8263), 2015년. 사진: Masahiro TAKAGI / CC BY 2.0

운항 일정

기간 운항
5월 12일 ~ 11월 1일 주 2회
11월 2일 ~ 2027년 3월 27일 주 3회 (월·수·금)

인천공항에서 뜨는 국내선은 이 노선 하나뿐입니다.
취항 당시 안내로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수속했어요. 겨울 시간표랑 수속 위치는 예약할 때 한 번 더 확인해보세요.

매일 운항으로 더 늘릴지는 아직 안 정해졌습니다.
제주항공은 “동계 시즌이 시작되지 않아 답변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라, 겨울 탑승률을 보고 결정할 것 같아요. (여행신문 보도 기준)

누가 타고 있나

제주항공 발표로는 8월 말까지 1만1600여 명이 탔고 평균 탑승률은 87.1%입니다.
눈에 띄는 건 외국인 비중이에요. 탑승객 약 30%가 외국인이고, 중국인이 1170여 명으로 제일 많았습니다. 미국인, 프랑스인, 일본인이 뒤를 이었고요.

해외에서 인천으로 들어와서 김포로 옮겨갈 필요 없이 바로 제주로 넘어가는 수요가 있다는 얘기입니다.
한국 사람한테도 비슷하게 쓸모가 있어요.
해외여행 갔다가 인천으로 돌아오는 길에 제주를 붙이거나, 반대로 제주 사시는 분들이 인천에서 국제선 갈아탈 때 편합니다.

눈 덮인 한라산 백록담 분화구
눈 덮인 한라산 백록담. 사진: 한승협 / CC BY 4.0

아이 운임 면제 행사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9일까지 출발하는 일부 항공편에서 이벤트를 합니다.
소아(만 2~12세)를 포함해 3명 이상 같이 예약하면 소아 운임을 전부 면제해줘요.

“일부 항공편”이라 모든 날짜에 되는 건 아닙니다.
겨울방학에 가족끼리 제주 가실 계획이면 예약 화면에서 해당 편이 있는지 보세요.
운임만 면제라서 공항시설 사용료 같은 세금·수수료는 따로 붙을 수 있습니다.

9월 20일까지 했던 편도 총액 2만7700원부터의 특가는 이미 끝났어요.

바다 위로 솟은 제주 성산일출봉
제주 성산일출봉, 2010년 8월. 사진: J. Patrick Fischer / CC BY-SA 3.0

김포 말고 인천을 고를 이유

이런 경우 인천–제주가 나은 이유
해외에서 인천으로 귀국 김포까지 이동 없이 바로 제주행
인천·경기 서부 거주 김포보다 인천공항이 가까운 경우
제주 출발 해외여행 인천 국제선 연결이 편함

다만 주 3회뿐이라 날짜가 안 맞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김포–제주는 하루에도 수십 편이 있으니, 날짜를 옮기기 어렵다면 그냥 김포가 낫고요.

그리고 국제선이랑 한 장으로 끊는 연결 항공권이 아니라면, 앞 비행기가 늦어져도 제주행을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국제선 도착 후 바로 갈아탈 거면 시간 여유를 넉넉히 두세요.

출처: 여행신문 – 인천-제주 겨울에도 뜬다 · 제주의소리 · 서울경제 – 인천~제주 10년 만에 재개
확인일: 2026년 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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