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남섬 테카포 호수 바로 앞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 Haka House Lake Tekapo 후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이 게스트하우스에는 도미토리 형식의 다인용 방도 있고, 최대 2명까지 수용 가능한 개인룸도 있는데, 이번 후기는 개인룸에 묵었던 경험을 담았습니다. 근처에 4Square 마트와 괜찮은 식당들이 있고, 테카포 호수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위치만큼은 단연 최고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외관


건물 외관은 전형적인 뉴질랜드 소도시 스타일로, 아담하고 깔끔한 편입니다. 주차 공간도 있어서 렌트카 여행객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체크인 & 안내사항

체크인 시 안내 데스크에서 이 안내지를 나눠줍니다. 시설 이용 규칙, 주변 관광지 정보, 체크아웃 안내 등이 적혀 있어서 테카포를 처음 방문하는 여행자에게도 유용합니다.
개인실 내부

개인실은 2인 기준으로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습니다. 넓지는 않지만 필요한 것들은 갖춰져 있고, 창문을 통해 자연광이 잘 들어옵니다.

개인실에는 전용 화장실과 샤워부스가 딸려 있습니다. 게스트하우스임에도 불구하고 공용이 아닌 개인 샤워부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었습니다.
2층 라운지

2층에는 소파와 테이블이 놓인 라운지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루 종일 돌아다니다 숙소로 돌아와 이곳에서 쉬었는데, 뷰도 좋고 분위기도 아늑해서 꽤 오래 머물렀습니다. 다른 여행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좋은 공간입니다.
근처 4Square 마트

숙소 바로 근처에 4Square 마트가 있습니다. 뉴질랜드 각종 즉석식품, 신선한 식재료, 과자와 음료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서 정말 편리했습니다. 물가가 비싼 테카포에서 마트를 활용하면 식비를 꽤 절약할 수 있습니다.
공용 주방 & 직접 해먹은 양고기 스테이크

공용 주방 창문 너머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요리하면서도 이런 뷰를 볼 수 있다는 게 테카포가 아니면 불가능한 경험이겠죠.



4Square에서 양고기를 사와서 옆 방 여행자에게 양념을 빌려 직접 양고기 스테이크를 구워 먹었습니다. 뉴질랜드산 생 양고기를 현지에서 직접 조리해서 먹는 경험이 생각보다 훨씬 맛있었고,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런 공용 주방이 있다는 점은 장기 여행자나 식비를 아끼고 싶은 여행자에게 매우 큰 장점입니다.
근처 맛집 — Kohan Restaurant

숙소 근처에 위치한 Kohan Restaurant은 테카포 호수를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는 일식 레스토랑입니다. 일식 도시락 메뉴가 특히 맛있었고, 창가 자리에서 내다보이는 테카포 호수 풍경과 함께라면 가격이 아깝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테카포 방문 시 꼭 한 번 들러볼 것을 추천합니다.
숙소 바로 앞, 테카포 호수

숙소 문을 나서자마자 마주치는 풍경입니다. 테카포 호수의 에메랄드빛 물색이 눈앞에 펼쳐지는데, 처음 이 뷰를 봤을 때의 감동은 아직도 잊히지 않습니다. 위치 하나만으로도 이 숙소를 선택할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
총평
| 항목 | 평가 |
|---|---|
| 위치 | ⭐⭐⭐⭐⭐ 테카포 호수 바로 앞 |
| 청결도 | ⭐⭐⭐⭐ |
| 시설 | ⭐⭐⭐⭐ 공용 주방, 2층 라운지 |
| 가격 | ⭐⭐⭐ 2월 성수기 기준 1박 약 20만원 |
| 직원 친절도 | ⭐⭐⭐⭐ |
Haka House Lake Tekapo는 위치 면에서는 테카포에서 최고의 선택입니다. 테카포 호수 바로 앞이라는 프리미엄 위치, 공용 주방과 2층 라운지 등 시설도 게스트하우스치고는 충실한 편입니다.
다만 2월 성수기 기준 개인실 1박에 약 20만원으로 가격이 상당히 높았습니다. 렌트카가 있다면 테카포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에어비앤비를 선택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위치의 편의성과 가격을 잘 따져보고 결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목록으로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