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 오야도 유후노쇼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유후인 지역 료칸, 오야도 유후노쇼 료칸 후기글을 작성해보겠습니다.
오야도 유후노쇼 료칸은 2018년도에 방문했다가, 가이세키도 맛있고 방과 시설도 좋아서
두 번째로 방문했습니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오이타현 직행버스를 타고, 3시간 뒤에 유후인 역에 도착했다.

오랜만에 오는 유후인. 지난번 유후인 여행이 너무 좋았어서 뭔가 여기 오면 고향에 온 기분.
이때만 해도 코로나도 끝나고 있어서 갈 수 있을지도 의문이었던 일본을 오니 실감 안 나면서도 행복했다.
유후인역에서 료칸 가는 길
후쿠오카 공항, 혹은 하카타역에서 유후인행 고속버스를 타면 유후인 터미널에 내린다.
여기서, 료칸에서 운영하는 송영버스를 타거나, 택시를 타고 료칸까지 갈 수 있었다.

전에는 송영버스를 타고 갔었는데, 시간이 안맞는 관계로 이번엔 택시를 이용했다.
료칸은 깊은 산골짜기에 있어서 시간이 꽤 걸렸다.

눈이 온 지 얼마 안 돼서 산이 눈으로 덮여있었다.
유후노쇼 료칸 체크인

택시를 타고, 료칸에 도착. 5년만에 온 것임에도 불구하고 변한것 하나 없이 똑같이 남아있었다.

그때도 눈이 왔었는데, 이번에 도착하니 이미 눈이 쌓인 상태였다.
료칸 객실 내부 후기

료칸 직원분이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체크인을 진행한다.
간단한 정보를 적고 사인을 하고 나면, 직원분이 방 안까지 들어와 료칸 이용에 대한 여러 설명을 해주신다.
설명은 일본어 + 영어로 진행되고, 영어도 어느정도 가능해서 좋았다.

료칸 내부 모습. 일행이 6명이라 방 두 개를 잡았다.
마침 운 좋게도 전에 왔을 때 묵었던 방이랑 똑같은 곳을 배정받았다.
해당 객실은 노천탕이 있는 객실이다.

이곳은 두 번째 방이다. 첫 번째 방보단 좁지만 두 명이 이용하고, 노천탕이 없는 객실이다.
모든 객실이 일본식 다다미 객실로 이루어져 있다.

웰컴 푸드는 전과 똑같은 인절미같은 당고인데, 진짜 맛있다!! 옆에 보온병에 담겨있는 차도 맛있다.
객실 노천탕 후기

바로 객실에 딸린 노천탕에서 온천을 했다.

방 안에 있는 온천에서 보이는 풍경이다.
보통 객실안에 있는 노천탕은 벽에 막혀있거나 딱히 풍경이랄게 없는데,
이곳은 산을 보면서 온천을 할 수 있어 좋다.
료칸 가이세키-석식
일본에서 료칸을 가면 가장 기대되는 곳 중 하나인 가이세키. 일본에서의 계절 코스 요리인데, 여기 가이세키가 너무 맛있었어서 다시 방문한 이유이기도 하다.

직원분을 따라 가면 이렇게 상이 차려져 있다. 일본 전통 음식, 닭고기, 소고기, 말고기가 있다.
일본 가이세키를 먹으면 양념 향신료가 아닌 재료 고유한 맛이 그대로 느껴져서 다양한 맛을 볼 수 있어 좋다.


코스 형식으로 음식은 사시미, 나베 등등 계속 나오는 편이다.
5년전 방문과 비교했을 때, 음식 종류가 조금 줄었지만 여전히 맛있는 편이었다.

식사를 마치고 식당 밖으로 나오면 중앙에 화로가 있는데,
여기서 라떼 등 커피를 자판기로 내려먹을 수 있다.
공용온천

식사 후, 공용 온천을 하러 갔다. 이곳의 공용 온천은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팻말을 걸어놓고 이용하는 방식이다.
밖에 기온은 영하인데, 온천에 들어가 있으면 추위가 하나도 안 느껴지고, 여름에 에어컨 켜고 이불 덮는 느낌이라 정말 좋아한다.
료칸 가이세키 - 조식

아침 가이세키 메뉴는 저녁보다는 가벼웠다.
낫또, 간장 계란밥, 연어 스테이크, 샐러드 그리고 군침 싹 도는 탕까지..
반찬들도 신선하고 정말 맛있었다.


이렇게 김이 모락모락나는 탕에다가 윤기나는 밥까지 먹으니 속까지 따뜻해지는 느낌이다.
또 신선한 계란 노른자를 밥에다 얹고 간장을 뿌려 간장계란밥까지 먹을 수 있다.
이상으로 오야도 유후노쇼 료칸 후기를 마칩니다.
총평
- 료칸 자체 송영버스가 있어 접근성이 좋다.
- 가이세키가 다른 료칸들에 비해 맛있고 양도 많은 편.
- 객실 노천탕이 산과 바로 이어져있어 뷰가 좋다.